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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낯설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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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7-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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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때때로 이름보다는 더 많이 불려지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현실적으로 여성은 사회생활이 적다. 이사오고 나서 한 번도 불려본 적이 없는 이름.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녀에게서 삶은, 이름을 불려지는 것으로 완전해지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다…(drop)

사소한 낯설음들
여성문학과여성영화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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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낯설음들







다.
주변 인물들 중에 휴게소를 운영하는 여자는 떠나기 전 미흔에게 자신의 이름을 말한다. 서로의 몸을 열고 관계를 맺을 때 그는 그녀의 이름을 천천히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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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내 이름은 이미흔이예요.
사람은 누구에게나 이름이 있다 이름이란 것은 자신이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하나의 자각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름에 대한 자각은 그녀로 하여금 지금 하고있는 것이 삶이라고 느끼게 한다.
소설에서 그녀의 이름을 불러주는 유일한 사람은 ‘규’이다. 이전까지 그녀는 ‘자신이 유혹적인 것도 모르는 여자’였다. 뿐만 아니라 culture와의 접촉도 남자들에 비해 적어지는 環境(환경)에서 여성은 이러한 자각조차도 하지 못하는 경우 많이 있다 누군가의 아내로, 어머니로, 딸로서 더 많이 인식되는 것이 그렇다. 그에게서만은 그녀는 누구의 무엇이 아닌 이미흔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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